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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21:40

정청래 “개혁 당 대표 될 것” 박찬대 “개혁, 센 말만으로 안 돼”

정청래 “개혁 당 대표 될 것” 박찬대 “개혁, 센 말만으로 안 돼”

더불어민주당의 8·2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후보 등록 뒤 첫 주말인 12일 나란히 충청을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두 의원은 첫 순회경선 지역에서 "강력한 개혁 당대표" "개혁은 센 말만으로 되지 않는다" 등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뒤 20여 년 동안 동지로서 호흡을 맞췄고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정치 인생 중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는 법제사법위원장을 할 때처럼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유튜브채널 삼프로 TV에선 '명심'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하고 2006년에 만나 대통령..."라며 자신의 역량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에 "고향 충남분들께 큰절 올린다"며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 개혁하면 정청래"라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개혁 당 대표 될 것” 박찬대 “개혁, 센 말만으로 안 돼” 관련 이미지1

반면 박 의원은 "개혁은 센 말만으로 안 된다"며 "개혁은 실천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의원의 열정적인 경쟁이 민주당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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