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김밥집에서 식사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130여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해당 김밥집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식약처와 보건소는 해당 김밥집에서 조리된 음식물과 관련자들의 설명을 듣고 검체를 채취하여 분석 중에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람들 중에는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외래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현재 해당 김밥집의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 식재료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여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추가 소식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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