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1천여명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건축물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기 과천시는 현재 신천지와의 건축물 용도변경에 관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에 시민들이 12일 과천중앙공원에서 모여 반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약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신천지 건물의 용도변경이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과천시 관계자는 신천지 건물의 용도변경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정책적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대중에 알리고 정부에 정책적 결정에 대한 신중한 고려를 촉구했습니다. 과천시와 시민들 간의 의견 충돌은 계속되고 있으며, 신천지 건물의 용도변경에 대한 논의는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