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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지죽도서 낚시어선 좌초…승객 21명 전원 구조
고흥 지죽도서 낚시어선 좌초…승객 21명 전원 구조
지난 12일 오후, 전남 고흥군 지죽도에서 낚시를 즐기던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되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여수해경과 구조 세력이 신속히 대응하여 승객 21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고 이송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어선은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진 상태였으며, 기관실 선저 부위에는 약 30㎝ 크기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협력하여 추가 침수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에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낚시어선 선장들에게 해역 특성과 안전에 대한 주의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양 사고는 인권과 안전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선장들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함께 더 안전한 해양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모두가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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