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환상의 콤비' 임종훈과 신유빈이 중국에 패하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과 신유빈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 조에 0-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결승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1게임에서 앞서가기도 했지만, 결국 중국 조에게 완패하며 준우승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유럽 조들과 대만 조를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 조를 상대로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도 중국 조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는 임종훈과 신유빈에게는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에는 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중국에게 더 이상의 저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포츠 팬들은 임종훈과 신유빈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탁구의 '환상의 콤비'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패배를 통해 더욱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 기대해 봅시다.